어울 언론보도

인천시 화장품 ‘어울’ 재정난 뚫고 中 진출 확대

인천시와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화장품 ‘어울’이 새로운 품목을 앞세워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24개 품목으로 구성된 어울 제품에서 4개 품목을 추가 개발·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제는 예산이다. 현재 인천시 재정난으로 지난해 개발 예산에서 절반가량이 삭감됐다.

부족한 개발비용은 ‘어울’ 제작에 참여한 10개 업체들이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정책지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어울’은 현재 중국 전담여행사와 협약을 체결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 하반기 늦은 출시에도 지난해 매출은 8억여 원을 넘어섰다. 올해 1분기에만 3억6천만 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기사원문보기|2015.03.27(금) 기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