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은 출시 3년 만에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2014년 10월에 첫선을 보인 이후 매출목표 30억 원을 초과 달성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는 특히 인천 출신 연예인(배우 경수진)을 전속모델로 섭외하고, 민간 전문기업을 브랜드 운영사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매출목표를 전년 대비 67% 오른 50억 원으로 정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어울 알리기’를 본격화한다.

오는 5월 중국 최대 미용박람회인 ‘상하이 박람회’를 시작으로 하반기께 중국 현지에서 어울 브랜드 론칭 행사까지 일정이 빡빡하다. 특히 수출장벽으로 막혀 있던 중국 위생허가(CFDA) 인증을 3분기부터 제품별로 획득하면 중국 시장에서의 어울 수출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전문보기 기호일보 2016년 3월 31일 목요일 제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