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이 산뜻한 출발을 하고 있다.
최근 홈쇼핑에서 보여 준 가능성과 함께 대기업을 통한 중국 내 촘촘한 유통망 확보가 현실화되고 있어서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아임쇼핑’에 최근 어울이 출품됐다. 아임쇼핑은 지난해 7월 출범한 공영 홈쇼핑으로 중소기업 제품과 국내 농수산품을 방송하고 있다.
성적은 기대 이상이다. 첫 방송이지만 1천여 개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임쇼핑에서 재방송의 기준은 800개 이상을 기록해야 가능한데, 어울은 단번에 재방송 기회를 잡은 것이다. 어울이 홈쇼핑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기술력 확보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선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공모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시의 예산 지원을 공모사업으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시 역시 올해 중소기업청의 기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어울 성장세는 가파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원문보기 | 2016.02.15.(월) 기호일보'
올해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이 산뜻한 출발을 하고 있다.
최근 홈쇼핑에서 보여 준 가능성과 함께 대기업을 통한 중국 내 촘촘한 유통망 확보가 현실화되고 있어서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아임쇼핑’에 최근 어울이 출품됐다. 아임쇼핑은 지난해 7월 출범한 공영 홈쇼핑으로 중소기업 제품과 국내 농수산품을 방송하고 있다.
성적은 기대 이상이다. 첫 방송이지만 1천여 개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임쇼핑에서 재방송의 기준은 800개 이상을 기록해야 가능한데, 어울은 단번에 재방송 기회를 잡은 것이다. 어울이 홈쇼핑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기술력 확보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선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공모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시의 예산 지원을 공모사업으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시 역시 올해 중소기업청의 기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어울 성장세는 가파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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